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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안 튤립축제 기간, 입장료, 여행코스, 맛집 총정리 : 봄바람이 포근하게 부는 4월, 전국 곳곳이 꽃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계절입니다.
그중에서도 봄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튤립, 그 화려한 자태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축제가 바로 충남 태안에서 열리고 있습니다. 🌷🌷
태안 튤립축제 2025
- 축제명: 2025 태안 세계 튤립꽃 박람회
- 기간: 2025년 4월 8일(화) ~ 5월 6일(화)
- 장소: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 (코리아플라워파크)
- 운영시간: 오전 9시 ~ 오후 5시
- 입장료:
성인 14,000원
유아/청소년 11,000원
국가유공자, 중증장애인, 군인, 단체 12,000원
🌼 세계적인 꽃 도시 ‘태안’의 위엄
2012년 처음 시작된 태안 튤립꽃 박람회는 해마다 규모를 키워가며, 2015년에는 세계 5대 튤립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.
비옥한 토양과 해양성 기후 덕에 튤립이 잘 자라는 이곳은 이제 봄마다 세계 각국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죠.
특히 2024년에는 네덜란드에서 열린 ‘세계튤립대표자회의’에서 월드튤립디자인상을 수상하며, 글로벌 튤립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.
🎨 올해의 테마는 '고향의 봄'
2025년 박람회는 ‘고향의 봄’을 테마로 한 독창적인 공간 연출이 돋보입니다.
- 1경: 형형색색 튤립으로 이루어진 선의 미학
- 2경: 소나무, 하늘, 벚꽃과 어우러진 조화
- 3경: '고향의 봄' 악보를 형상화한 이색 정원
이러한 테마정원 외에도 풍차, 공작 구조물, 꽃터널 등 포토존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어 인생샷 남기기에 제격입니다. 📸
🌸 벚꽃 + 튤립 = 2배의 설렘
태안은 기후 특성상 벚꽃 개화 시기가 조금 늦은 편입니다.
덕분에 축제 기간에는 벚꽃과 튤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옵니다.
형형색색의 꽃들 사이를 걷다 보면, 바쁜 일상 속 스트레스도 사르르 녹아내리죠.
🌷 270만구의 튤립, 그리고 봄꽃 향연
올해 박람회에는 무려 270만 구의 튤립과 140만 본의 봄꽃이 식재되어 있으며, 대표 품종으로는 ‘퍼플프린스’, ‘멘톤’, ‘시나다아머’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.
튤립 외에도 유채꽃, 수선화, 히아신스 등 다채로운 봄꽃이 함께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습니다.
🌱 태안 여행 코스 추천!
박람회 외 가볼만한 곳 튤립축제 외에도 함께 들러볼 만한 태안의 명소들을 소개합니다.
1. 꽃지해수욕장
할미할아비 바위로 유명한 낙조 명소
수산물 직판장도 있어 간식거리까지 OK
2. 안면암
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사찰, 벚꽃 시즌엔 더 아름다운 풍경 연출
3. 천리포수목원
10,000여 종의 식물과 호수 풍경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 입장료: 15,000원 (4~5월 기준)
🍽 근처 추천 맛집
수미정 본가
- 위치: 충남 태안군 안면읍 그네들길 147
- 대표 메뉴: 게국지 4인 세트, 간장게장, 양념게장
- 운영시간: 오전 9시 ~ 오후 9시
- 포인트: 40년 전통의 손맛, 방송 출연 다수 게국지의 얼큰한 국물, 통통한 간장게장과 새우장은 식사 후 만족도가 매우 높은 태안 대표 먹거리입니다.
💕 꽃보다 사람, 그리고 봄의 설렘
튤립의 꽃말은 ‘사랑’입니다.
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꽃길을 걷고, 봄바람을 맞으며 마음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?
연인과, 가족과, 친구와의 특별한 추억이 되어줄 2025 태안 세계 튤립꽃 박람회에서 감성을 충전해보세요.
📌 마무리 TIP
📅 일정 여유 있게 잡고, 평일 오전 방문 시 여유로운 관람 가능
📸 카메라/보조배터리 필수!
🚗 무료 공영주차장 운영 중